<p></p><br /><br />중국의 한 길거리 위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릎을 꿇고 있고요. <br> <br>가지런히 모은 두 손을 흔들자, 로봇 옆으로 행인이 다가가 뭔가를 놓는데요. <br> <br>앞에 있는 스피커에선 이런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. <br><br>[현장음]<br>"친절을 베풀어 주세요. 사는 게 쉽지 않습니다. 로봇도 마찬가지입니다. 며칠째 충전을 하지 못했습니다." <br> <br>이른바, 구걸 로봇으로 화제가 된 이 로봇. <br> <br>저렇게, 구걸용 동전 그릇과 계좌 이체용 QR코드뿐만 아니라... <br><br>'돌아갈 집이 없다, 충전할 수 있게 전기료를 달라'고 적힌 안내문까지 등장했는데요. <br> <br>이 로봇이 실제 구걸 전용인지, 홍보 목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요. <br><br>고가의 운영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이벤트일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.
